
[부동산정보신문]신승철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양양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낙산해수욕장 인근에 들어서는 대형 신축 숙박시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양양군에 따르면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한 하조대, 동호, 송전, 인구해변 등 21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해 45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는 낙산해수욕장 야간 개장과 팝아트 전시가 더해지고, 7년 만에 부활하는 여름 축제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여져 관광객 유입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양군청이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양양군의 연간 관광객 수는 약 1,388만 명이며, 이 중 수도권 거주자가 6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체류형 관광객도 늘면서 체류 인구가 등록 인구의 28배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흐름 속에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조성 중인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관련 문의가 이어지는 곳으로 꼽힌다.
접근성 측면에서도 여건이 개선됐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 완전 개통 이후 서울 동부권에서 약 2시간이면 양양읍내 진입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수도권 관광객의 동해안 접근성을 크게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해당 시설은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393실 규모로, 전용면적 37~151㎡에 걸쳐 스튜디오형부터 펜트하우스형까지 총 21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완공 시 최고 높이 174.6m로 강원도 내 최고층 건축물이 될 예정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으며, 위탁 운영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등을 운영해 온 5성급 호텔 운영사 파르나스호텔이 담당한다. 준공은 2026년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 면에서는 부채꼴 구조를 적용해 다수 객실에서 동해 오션뷰와 설악산 마운틴뷰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최상층인 39층에는 루프탑 라운지가,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을 포함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시설이 속한 생활숙박시설은 건축법이 적용돼 아파트와 달리 취득세 중과나 종합부동산세 부담에서 벗어나 있고, 대출 규제도 상대적으로 적용을 덜 받는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이 가능하고 1가구 2주택에 해당하지 않아 전매 제한도 없는 점도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배경으로 거론된다.
한편 동해안 일대에는 유사한 성격의 생활숙박시설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낙산해변권에는 전 객실 오션뷰를 내세운 '플럼바고 양양'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인근 속초에도 지하 2층~지상 27층, 총 335실 규모의 '더 속초 베스트웨스턴'과 지하 4층~지상 20층, 총 431실 규모의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 등이 잇따라 분양에 나선 상태다. 업계에서는 입지와 브랜드, 부대시설 경쟁력에 따라 수요 쏠림 현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분양가와 잔여 세대 현황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상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 휴가철 숙박시설에 관심 있는 수요자는 문의를 통해 세부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전화 1844-15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