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저트 시장에서는 단순히 맛과 디자인을 넘어, 특별한 의미와 이야기를 담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기념일과 소중한 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수제 디저트와 원데이 클래스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정성과 진심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추억과 새로운 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강남구 ‘굥이네케이크’ 노태경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굥이네케이크] 떡케이크 제품 사진 |
Q. 대표님께서 운영하시는 브랜드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제 브랜드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마음을 전달하는 브랜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굥이네케이크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온 것은 단순히 예쁜 케이크를 만드는 것을 넘어, 누군가의 마음을 전달하는 케이크를 만드는 것입니다.
생일, 첫돌, 상견례, 환갑, 칠순, 팔순 기념부터 공연 서포트까지 제가 만드는 케이크들은 모두 특별한 의미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케이크를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축하와 감사,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저를 찾아주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케이크를 만들 때 받는 분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꽃 한 송이를 만들더라도 그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작업합니다.
천연색소와 저당앙금을 사용하는 이유 역시 단순히 보기 좋은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선물하시는 분과 드시는 분까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창업반을 운영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수강생 분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꿈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제가 경험한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고 있습니다.
이처럼 굥이네케이크는 떡케이크를 만드는 브랜드이기 전에 사람의 마음을 담고 전달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마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지금의 사업을 통해 지역이나 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이길 바라시나요?
A. 저는 제가 하는 일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처음 공방을 찾으시는 분들 가운데에는 "저는 손재주가 없어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배우고 경험을 쌓아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나아가 직접 판매를 시작하거나 공방을 창업하는 모습을 보며 작은 배움이 누군가의 인생에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순히 떡케이크를 만드는 기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까지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 전통 디저트인 떡케이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재료와 정성이 담긴 디저트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공방에서 시작한 배움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꿈의 출발점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마음을 전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 ▲ [굥이네케이크] 다양한 자리에서의 노태경 대표와 떡 케이크 |
Q. 대표님의 고객들이 이 사업장을 통해 어떤 ‘감정이나 기억’을 가지고 가기를 바라시나요?
A. 저는 고객분들이 공방을 떠올렸을 때 단순히 예쁜 떡케이크를 구매했던 기억보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을 먼저 떠올리셨으면 합니다.
케이크를 받는 순간의 환한 웃음,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던 시간,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던 소중한 장면들이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저희가 만든 떡케이크가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단순한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정성과 따뜻한 마음, 그리고 행복한 추억을 함께 전하는 브랜드로 오래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을 ‘대표님만의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화려한 기술보다 ‘진심과 정성을 오래 지켜가는 것’이 저만의 방식입니다.
저는 무엇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케이크를 만들 때도 단순히 주문받은 제품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어떤 마음을 전하고 싶은지, 어떤 특별한 자리를 위해 준비하는 케이크인지를 먼저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객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그 의미와 감정을 케이크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떡케이크는 단순한 디저트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전하는 하나의 매개체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진심과 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저만의 방식이자, 오래도록 기억되고 싶은 가치입니다.
![]() ▲ [굥이네케이크] 떡케이크 제품 사진 |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는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이어오다 보니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부터 특별한 목표를 세우고 시작했던 것은 아니지만, 한 걸음씩 성실하게 걸어온 시간들이 지금의 저와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완벽한 준비를 기다리기보다 작은 시작부터 용기 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꾸준함은 생각보다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작은 시작은 어느새 자신만의 소중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고객분들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드리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