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금값과 금시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표준금거래소가 공시한 실물 금 거래 시세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제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순금(24K) 1돈 구매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0.12%) 오른 81만6,000원이다. 순금 판매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0.15%) 내린 68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18K와 14K 금 제품은 중량과 제작 공임 등이 반영되는 방식으로 거래 가격이 결정된다. 판매 기준 시세는 18K 금 50만6,000원, 14K 금 39만2,600원으로 나타났다. 18K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06%) 상승했고, 14K는 600원(0.15%) 하락했다.
백금(Platinum)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구매 가격은 33만1,000원, 판매 가격은 26만8,000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은(Silver) 시세는 상승했다. 구매 가격은 1만1,03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80원(1.65%) 올랐고, 판매 가격은 9,490원으로 150원(1.59%) 상승했다.
국제표준금거래소는 홀마크 감정소 정회원사이자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회원사로 등록된 실물 금 거래 전문 기관이다. 금 감정과 매입·매도, 유통을 직접 운영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실물 금 거래를 원하는 소비자와 투자자에게 당일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제표준금거래소에서 공시하는 금값은 실물 거래 기준으로 제공되는 만큼 순금(24K)과 18K, 14K, 백금, 은 시세를 확인하려는 소비자들이 참고하는 자료 가운데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실제 거래 가격은 제품 상태와 거래 조건, 수수료 적용 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금 거래를 계획하고 있다면 국제표준금거래소 등에서 당일 금시세를 먼저 확인한 뒤 매입가와 매도가, 수수료, 부가 비용 등을 함께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같은 날이라도 거래 조건에 따라 최종 거래 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거래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근 금 시장은 국제 금 가격과 원·달러 환율, 주요국 통화정책,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 등 다양한 변수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실물 금 거래를 고려하는 소비자와 투자자들은 거래 당일 국제표준금거래소 금시세를 확인한 뒤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