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금값과 금시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표준금거래소가 8월 7일 순금(24K)을 비롯한 실물 귀금속 거래 시세를 공시했다. 이날 국제표준금거래소 금시세를 보면 순금 구매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하락했으며, 백금과 은 역시 구매·판매 가격이 모두 내렸다.
국제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순금(24K) 1돈(3.75g)을 구매할 때 가격은 84만3,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8,000원 하락했다. 순금을 판매할 때 가격은 70만9,000원으로 전 거래일과 동일했다.
18K와 14K 금은 구매할 때 제품 시세가 적용된다. 판매 기준으로 18K 금시세는 52만1,400원, 14K 금시세는 40만4,600원으로 각각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백금(Platinum) 가격은 구매와 판매 기준 모두 하락했다. 국제표준금거래소 기준 백금을 구매할 때 가격은 34만3,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7,000원 내렸으며, 판매 가격은 27만8,000원으로 6,000원 하락했다.
은(Silver) 시세 역시 내림세를 나타냈다. 은을 구매할 때 가격은 1만1,39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0원 하락했으며, 판매 가격은 9,790원으로 110원 내렸다.
8월 7일 국제표준금거래소 금시세를 종합하면 순금(24K)은 구매 가격이 하락하고 판매 가격은 전일 수준을 유지했다. 18K와 14K 금 판매 가격 역시 전 거래일과 동일했으며, 백금과 은은 구매·판매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국제표준금거래소는 순금(24K), 18K, 14K를 비롯해 백금과 은 등 주요 귀금속의 실물 거래 시세를 공시하고 있다. 국제표준금거래소가 공개하는 오늘의 금시세는 1돈(3.75g)을 기준으로 살 때와 팔 때 가격을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실물 금 거래를 계획하고 있다면 공시된 금값시세와 실제 거래 조건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순금과 귀금속의 실제 거래 금액은 순도와 중량을 비롯해 제품 종류, 제작 공임, 수수료 및 기타 부대 비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국내 금값은 국제 금 가격과 원·달러 환율, 주요국의 금리 및 통화정책,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 등 여러 변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당일 금시세를 확인할 때는 가격의 상승·하락 여부와 함께 실제 매입·매도에 적용되는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실물 금은 살 때와 팔 때 적용되는 가격에 차이가 있고 거래처와 제품에 따라 공임이나 수수료 등 세부 조건도 달라질 수 있다"며 "오늘의 금시세를 참고하되 실제 거래에 적용되는 최종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