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건강 전문 브랜드 '휴나잇'을 전개하는 디프닉스가 특허원료를 앞세워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디프닉스는 오는 2027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글로벌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허 원료와 축적된 데이터를 무기로 글로벌 수면건강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디프닉스는 주식회사 리엘비씨가 운영하는 수면건강 전문 브랜드다. 잠이 오지 않는 밤을 견디는 방식이 아니라 수면의 리듬 자체를 되찾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을 선보여 왔다. '내면의 균형을 되찾는 과학'을 내세우며 특허 성분 기반의 정밀한 배합을 강조한다.
차별점은 핵심 원료에 있다. 주력 성분은 특허원료 '한속단·원지 추출분말(NET-2401)'이다. 멜라토닌을 외부에서 직접 보충하는 대신 체내에서 멜라토닌을 스스로 생성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업계는 휴나잇을 '멜라토닌 대항마', '멜라토닌 대체 영양제'로 주목한다.
NET-2401은 수면을 유도하는 물질인 아데노신의 A1 수용체 신호전달을 조절하고,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농도를 높이는 이중 기전으로 작동한다. 낮 동안 쌓이는 '수면 압력'과 밤의 생체리듬을 함께 다루는 접근이다.
데이터도 뒷받침한다. 2주간 투여한 동물실험에서 뇌 조직 내 아데노신 A1 수용체는 280% 증가했고 멜라토닌 농도는 43% 늘었다. 수면 유도 실험에서는 입면 잠복기가 22% 줄고 수면 시간은 50% 증가했으며, 잠에서 깬 뒤 회복 시간은 19% 감소했다. 관련 연구는 국제 학술지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2024)에 실렸다.
지식재산권 확보도 마쳤다. '불면증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한국(10-1106110)을 비롯해 미국(8,372,453), 유럽(2370072), 일본(5456152), 캐나다(2756742), 중국(ZL201080013588.4) 등 6개 국가·지역에서 등록했다.
글로벌 수면 시장의 성장세도 배경이다. 고령화와 만성적 수면 부족이 겹치며 수면 관리 수요는 매년 늘고 있다. 디프닉스는 특허 원료의 독점성과 논문 근거를 앞세워 수출과 해외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가별 인증과 유통 채널 확보도 병행한다.
디프닉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검증한 특허 원료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증하겠다"며 "2027년까지 글로벌 매출 비중 30%를 달성해 수면건강 분야의 K-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휴나잇의 제품과 브랜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deepni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