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이주노동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주거 여건 조성을 위해 ‘2026년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등 지원사업’ 대상 단체 7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비영리법인과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외국인노동자 쉼터를 대상으로 단순 시설 보수를 넘어 생활·안전·위생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쉼터에는 개소당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내용에는 노후 전기시설 교체와 화재 취약요소 개선 등 안전시설 보강을 비롯해 장판·벽지·화장실·취사시설 정비, 방역 및 소독 지원, 일부 식재료 비용 지원 등이 포함된다.
경기도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을 접수한 뒤 실무 검토와 현장 확인,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단체를 선정했다.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021년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총 23개 단체, 48건의 쉼터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해 왔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노동자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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